최근 MZ세대에서 잘파세대로 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잘파세대? 대부분의 분들에게 굉장히 생소한 말이실텐데요.
이 글을 3분만 읽어보시면, '잘파 세대'를 한방에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럼 바로 이해하기 쉽게, 잘파세대의 개념과 특징, MZ세대와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잘파세대 한방정리
1. 잘파세대 뜻
2. 잘파세대 특징
3. 잘파세대와 MZ세대의 차이점
1. 잘파세대 뜻
잘파세대는, Z세대(1997~2010년생)와 알파 세대(2011~2025년생)의 합성어로 1997~2025년 출생한 세대를 가르킵니다.
쉽게 말해 요즘 젊은이를 의미합니다.
2. 잘파세대 특징
- 연령 대비 구매력이 높음
- 입소문과 재미, 놀이 등을 우선시
- 짧은 콘텐츠를 소비하는데 익숙
-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고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는 것이 익숙
- 중시하는 가치가 명확
- 가치에 따른 결정과 소비
- 메타버스, AI 등 최신 기술을 거부감없이 받아들임
-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에 태어나 모바일이 익숙
- 디지털 기술에 대한 거부감이 극히 낮은 디지털 네이티브
- 글로벌 마인드가 강하며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선호
- 명품, 친환경, 젠더리스, 재미 등 최근 떠오르고 있는 신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세대라는 평가
- 길이가 긴 영상보다는 가장 재미있는 부분, 핵심만 잘라 편집한 짧은 영상 선호
- 최근 멜론의 오늘의 숏뮤직 서비스의 등장이나 유튜브가 숏츠 영상 크리에이터 수익을 강화하는 것도 잘파세대 겨냥
- 이미 생산된 제품을 나누어 활용하는 공유경제 관심도가 높음
-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경험한 부모세대의 영향으로 부채에 대한 부정적 인식
- Z세대의 경제력은 모든 세대를 통틀어 가장 빠르게 커질 것 전망
- 놀이가 벌이로 이어지는 세대이기 때문에 키드플루언서들이 활발하게 활동
3. 잘파세대 VS MZ세대 차이점
잘파세대와 MZ세대는 비슷한 개념이지만 성장 환경과 가치관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잘파세대는 MZ세대보다 더 디지털에 익숙하고, 소비에 적극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잘파세대는 알파세대와 Z세대를 포함하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세대들이 속해 있습니다.
또한 MZ세대의 경우 스마트폰에 익숙하기는 하지만, 스마트폰 대중화 당시 MZ세대는 이미 청소년기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반면 알파세대의 경우 스마트폰 대중화 당시 영유아기 또는 출생 전입니다.
즉, MZ세대는 일부나마 아날로그적인 영향을 받은 반면, 알파세대의 경우 디지털 매체의 영향만 온전히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알파세대에게 스마트폰 이전 문화 자체가 그저 책에서 배우는 역사인 셈입니다.
또한 알파세대의 부모 세대는 대부분이 밀레니얼 세대인데, 이들은 대학을 나왔음에도 취업난을 겪은 첫 세대입니다.
그래서 알파세대는 대학진학 보다는 좋아하는 적성을 찾는 교육을 받는 첫 세대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학 위주의 출세 목적 교육이 아니라, 자녀가 게임, 만화 등의 서브컬쳐를 좋아하더라도 지원해주는 부모님이 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알파세대에서 더욱 다양성을 존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